카나카크릭 산책길에서 만난 소와 귀여운 알파카
카나카크릭은 들어가는 입구가 여러 곳이라 걸을 때마다 조금 다른 풍경을 만날 수 있습니다.
저희 부부는 보통 허거슨 동네 쪽 입구로 들어가 말이 다니는 길을 지나 걷습니다.
그 길 끝에 있는 작은 목장과 몇 채의 집이 있는 곳까지 갔다가 다시 카나카크릭 숲속으로 들어와 한 바퀴 돌고 ,메인 주차장 입구까지 갔다가 다시 돌아오는 코스로 운동을 합니다.
이날도 평소처럼 걷다가 산책로 끝에 이어진 작은 목장에서 소 두 마리와 귀여운 알파카를 만났습니다.
가까이 다가가자 알파카가 천천히 걸어와 저를 바라보더니, 사진을 찍는 동안 마치 포즈를 취하듯 가만히 서 있어 주었습니다.
산책길 끝에서 만난 작은 목장
목장 가까이 다가가자 귀여운 알파카가 저를 바라보더니 천천히 앞으로 걸어왔습니다. 사진을 찍으려고 카메라를 들자 도망가지 않고 가만히 서서 마치 포즈를 취해 주는 것 같았어요.
평소 걷던 산책길에서 알파카를 이렇게 가까이에서 만나는 것도 작은 즐거움이었습니다.
이 목장에는 알파카와 소 두 마리가 함께 지내고 있었습니다.
가까이 가자 소들은 천천히 제 쪽으로 걸어왔고, 알파카는 조금 떨어진 곳에서 소들을 바라보고 있었어요.
서로 다른 동물들이 한 공간에서 지내는 모습이 정겹게 느껴졌습니다.
산책길이 주는 작은 즐거움
카나카크릭을 걸을 때마다 숲과 계곡뿐 아니라 이렇게 작은 목장의 동물들도 만날 수 있어 산책하는 즐거움이 더해집니다.
평소 운동하듯 걷는 길이지만, 그날그날 만나는 풍경이 조금씩 달라 늘 새로운 기분으로 걷게 됩니다.
화면을 오래 본 날에는 멀리 가지 않아도 익숙한 산책길을 걸으며 바깥 풍경을 바라보는 것만으로 기분이 달라질 때가 있습니다.
이날처럼 예상하지 못했던 동물들을 만나는 순간도 화면에서 벗어나 걸으며 느낄 수 있는 기분 좋은 경험이었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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